마법사의 약속/02. 카드 스토리 - 북쪽 국가

[SR] 브래들리 - ベイン署長の一日(베인 서장의 하루)

nameless_paper 2021. 7. 17. 01:29

[SR] お巡りさんが探すもの (경찰이 찾는 것)

브래들리)

그래, 네로냐? 딱히 땡땡이 치고 있는 거 아니야, 금방 복귀한다. 어어, 그 사항은...

 

브래들리)

(...응? 카인이잖아. 저 녀석이 어째서 이런 곳에 있는 거야)

 

브래들리)
미안, 일이 생겼어. 일단 끊을게

 

할머니)

경찰관님, 고맙수. 짐까지 옮겨주다니 정말로 고맙구려.

 

카인)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해서 다행이야. 돌아가는 길은 헤매지 않도록 조심해. 그럼 이만

 

브래들리)

어이.

 

카인)
보스! 왜 여기에

 

브래들리)

너야말로, 왜 딴 길로 새는 거냐. 이제 슬슬 에리어(area) M21 순찰시간이잖아.

 

카인)
음, 알고 있다니까... 그렇지만, 길을 잃어서 곤란해하는 사람이 있었어. 내버려 둘 수가 없길래

 

브래들리)

그런 건 갖고 다니는 태블릿에 내비게이션을 설정해주면 해결될 텐데, 네놈은 여전히 호인이군

 

카인)

아직 아슬아슬하게 점심 휴식 중이니까, 문제는 없잖아? 지금부터 바로 가면 순찰시간은 맞출 수 있어.

 

브래들리)

헤에...

 

카인)
뭐, 뭔데. 안 되는 거야?

 

브래들리)

... 흥. 잠깐 따라와(付き合え). 그리고, 상사에게는 경어를 쓰라고 항상 말하잖냐. 

 


카인)

저기, 따라오라는 건 혹시 이 후라이드 치킨집 말하는 거야?... 겁니까?

 

브래들리)

그래. 최근 출시된 베이컨 치킨 샌드가 맛있어 보여서 말이지. 먹어보려고 와봤다.

 

브래들리)

카인, 지금 당장 이 돈으로 베이컨 치킨 샌드를 사 와.

 

카인)

엣?

브래들리)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한 페널티다. 어차피, 한 끼 정도는 빼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밥 안 먹었지?

 

브래들리)

할머니 부탁은 들어주면서, 상사의 명령은 안 듣겠다는 건 아니겠지?

 

카인)

알았어, 알겠습니다.

 

네로)

... 저기, 보스. 일이라고 한건 아직 안 끝났어?

 

브래들리)

어, 미안. 잠깐 딴 길로 샜다.... 응, 응. 그 사항은 너의 판단에 맡기지. 그걸로 됐어

 

브래들리)

그리고, 나는 에리어 M21를 둘러보고 돌아간다. 예정보다 늦을 테니까 그쪽은 부탁 하마

 

카인)

사 왔어... 어이, 보스! 어디에 가는 거야. 모처럼 사온 베이컨 치킨 샌드가 식어버린다고

 

브래들리)

에리어 M21 쪽에 일이 생겼다. 덤으로 네놈 분의 순찰까지 해주지

 

카인)

에?

 

브래들리)

알겠냐? 몸이 자본인 우리들은, 한 끼 한 끼가 중요하다고. 배가 고파서 중요한 순간에 움직이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

 

브래들리)

그 찰나에, 구해야 하는 것도 구할 수 없게 돼버려. 너는 옛날부터 그렇지. 타인뿐만 아니라, 네놈을 스스로 돌보는 것도 기억해.

 

브래들리)

라는 걸로, 시간이 빈 네놈은, 그걸 먹어. 너, 베이컨 좋아하잖아?

카인)

... 하하, 알겠어, 보스. 고마워.